가끔 주말에 와이프하고 영종도로 놀러가 가는데..

거의 대부분 인천공항에서 씨티카드로 밥을 먹고..

을왕리 근처 카페가서 코에 바람좀 넣어주고 온다..



근데 지난 6월에는 물회가 땡겨서 전에 봐뒀던 물회집으로 ㄱㄱ!

2016년 6월 25일 오후 4시쯤 방문함..

나름 유명세를 타고 있는 물회집인 선녀풍..




어디가 본점이고 어디가 2호점인지는 모르겠지만..

길하나를 사이에 두고 같은집이 마주보고 있슴..

주차장은 단독건물 뒷편에 마련되어 있슴..





방문한 시간이 손님이 많을 시간이 아닌 오후 4시경이였는데..

꽤 많은 손님이 있었고 약 30분정도 대기를 하고 입장했다..


사실 기다리는 중에 기대감은 좀 떨어졌슴...

친절도나 대기 시스템이 약간 좀....


그냥 갈까 하는 마음도 들긴 했지만 그래도 궁금한건 직접 경험해보고 판단을 하자는 생각에..

기다렸다가 입장...


2명이 갔기에...

황제물회는 부담되고..

그냥 무난하게 선녀물회와 해물파전을 주문..

(사실 와이프와 나는 낙지를 아주 선호하진 않음..)


메뉴판 대신 계산서로 메뉴와 가격을 대체!!

ㅋㅋㅋㅋ





먼저 깔린 기본찬...

사실 찬이 나오기 전까지도 반신 반의 했는데..

기본찬의 맛이 꽤 좋음..

특히 저 깍두기의 맛이 묘하게 맛있슴..





먼저 나온 해물파전..

비쥬얼이 좀 애매했는데..

꽤 괜찮은 맛을 보여줌..

특히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겉이 바삭한 식감의 전이라 더 좋았슴..

대하가 2마리 들어가있었고 오징어와 조개살, 칵테일 새우등이 들어가 있었슴..





이어서 나온 물회..

비쥬얼이 나쁘지 않음..

물회를 비비기 전에 일단 회만 먼저 먹어봤는데..

신선도나 맛이 상당히 좋았슴..

같이 나온 쌈장에 회를 찍어 먹었는데 따로 회만 먹어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소면은 2개가 나옴..

아!! 이 사진 보고 생각났는데..

기본찬으로 나온 미역국은 흐음...

미역국을 엄청나게 좋아하지 않는다면 패스해도 될듯... (맛없단 소리)




그래도 역시 물회는 션하게 비벼야!!!

ㅎㅎㅎㅎㅎㅎ

국물은 전형적인 물회 국물..

새콤국물과 야채하고 잘 어울러져서 회하고 같이 먹으면 딱 좋음!






역시 물회의 마무리는 소면!!!

회를 열심히 건져먹고 국물에 소면을 말아서 후르륵 마무리!!

ㅋㅋㅋㅋㅋㅋ





사실 물회가 맛없기 쉽지 않은 음식이긴 한데..

선녀풍 물회의 최대 강점은 물회에 들어가는 회의 신선도라고 보여짐!



총평 : 물회 생각날때 가끔 들릴듯..

근데 직원분들의 친절도나 대기 시스템은 약간 개선이 있었으면 함..



매주 월,화는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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