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역시 기내식은..

그래도 다먹긴 했슴..

​먹다말았슴...

기내식에 뭘 기대하는게 의미 없지만..

그래도 좀 심한..

ㅎㅎ


2016년 여름휴가..

런던-독일-프랑스-독일 일정에서 출국할때 타고 나간 댄공 A380 비즈 기내식..

2016년 7월 30일 KE907 13:45 출발 비행기였슴..




메뉴판...

아쉽게 밥먹고 쳐잠 쳐잠 하느라...

라면은 못먹어봄...

ㅋㅋㅋㅋ



주류...

샴페인을 좀 마심...

페리에!!




전체요리...

토마토 + 버섯...

뭐 그냥 저냥...




에피타이져로 나온 카프레제 셀러드...

토마토는 역시 피렌체 부카마리오에서 나왔던 그 토마토가 정말!!!

다른거보다 발사믹 병이 아주 긔욤 긔욤했슴..





아스파라거스 스프...

흠.. 뭐 그냥 스프...





내가 시킨 치킨커리..

커리는 역시 무난함.. ㅎㅎㅎ

그럭 저럭 만족..





와이프가 시킨 굴소스 닭요리...

뭔가 중화풍이였는데 와이프는 영 아니라고 했던..

(그냥 비빔밥 먹을껄 이라고.. ㅎㅎ)





이어서 나온 치즈와 크레커..

뭐 무난...






디져트로 나온 초콜릿 호두케익...

난 안먹음.. ㅎㅎㅎ




나는 하겐다즈로...






입가심은 녹차...




자다깨서 저녁 쳐묵하기 시작...

둘다 스테이크를 시켰다가...

나는 동치미국수로 주문을 변경했는데..

와이프꺼까지 동치미국수로 나와서.. ㅠㅠ



시작은 풀때기..

역시 다시 등장한 긔욤한 발사믹병..





동치미 국수...

맛은 뭐 그냥 그렇다..

특히 면발이 영...

근데 비행기에서 뭐 대단한걸 바라는게 무리...

그냥 스테이크 먹을껄 하는 후회가 밀려옴...





디져트로 나온 과일...

빵도 아마 나왔을텐데 사진을 안찍었던지...

찍은 사진을 폰으로 안옴긴듯...





그리고 예상못했던 완소 기프트!!!

런던 히드로 공항 입국할때 쓸수 있는 패스트 트랙 바우쳐!!

이거 덕분에 입국심사를 거의 한시간은 단축한듯!!!






뜬굼없이 등장한 다리길이 자랑질...



와이프!!!





나!!




이런거 보면 난 철들긴 애초에 글러먹은듯...

ㅋㅋㅋㅋ




총평 : 기내식에 많은걸 바라지 말자...


 

탑승일: 2016년 8월 29일

편명: OZ 171 13:00 나하 출발 인천 행

 

오키나와 올 때 당했는데....

설마 돌아가는건 그래도 좀 괜찮겠지 하고 또 과일식 안 시킴(사실 과일식 신청을 까먹음)

 

오 이번엔 불고기 덮밥

 

 

헬스 3년한 건강한 닭의 가슴살을 연상시키는 소프트롤. 한입 먹고 포기

요플레는 남편 뱃속으로

불고기는 볶음 고추장을 같이 주는데 고추장 넣고 비벼 먹으면 꽤 먹을만 합니다.

 

우적우적 꼭꼭 씹어서 한그릇 다 먹었음.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QC20과 함께.

아 진짜 이제까지 이거 없이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애용하는 중.

 

 

인천 도착해서 짐 찾고 나왔더니 배고파서

명가의뜰 직행해서 밥먹은게 함정...

 

탑승일: 2016년 8월 27일

편명: OZ 172 09:40 인천 출발 나하 행

 

매번 시멘트를 삼키는 듯한 아시아나의 콜드 푸드에 위장이 남극 냉장고가 되는 경험을 하고 과일식을 신청하려고 했는데

콜드푸드가 아니라 핫푸드가 서빙된다는 소리를 듣고 과일식 신청 안하고 아시아나 탑승

 

 

 

 

쪼만한 상자와 브리또가 나옵니다.

아이디어는 좋은데 조금 불편...

 

 

상자를 펼치면 아래와 같이 물, 떡, 요플레가 있습니다.

괜히 차려본척 하느라 브리또를 올려 보았으나... 없어보이는 비주얼은 여전...

 

 

 

상자 여는 법을 친절하게 설명해 놨는데... 다 먹고 발견함

 

 

#뭔기대를#한거지#다음번엔#그냥#과일식신청





이렇게 맛없는 기내식도 찾기 힘들듯..

샐러드에 나온 치즈로 추정되는 물체는 무슨 소금을 뭉친건지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짬!!

처음에 비빔밥으로 주문이 잘못 들어가서 다시 닭다리로 바꿈..

스프는 그나마 아무맛이 없어서 양호? ㅋㅋ

메인요리는 흐음... 니맛도 내맛도 아닌 애매모호한...

그나마 디져트가 가장..-_-;;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