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전자담배 가게가 있던 자리에 공사를 시작하더니..

양고기집이 오픈!!

일단 집근처에 새로 생기는 집은 ​한번씩은 가주는 편..

(단! 가기전에 며칠 간은 좀 보고 감.. ㅋㅋ)

며칠 앞을 다니면서 봐도 꾸준하게 손님이 있슴..

그래서 지난 일요일(24일) 저녁에 갔는데...

일요일은 쉬는듯.. ㅠㅠ

그래서 월요일 저녁에 다시 와이프와 감!!



일단 가게 입구..

가게 규모자체가 크지 않고 자리도 15명~20명 정도면 꽉 차는 사이즈의 아담한 가게..





평소에 술을 거의 마시지 않지만..

그래도 양꼬치에는 칭따오지 라고 하며 한병 주문함..

칭따오는 처음 마셔봤는데...

흠.. 뭔가 끝맛이 맨숭 맨숭하게 느껴졌던...

그리고 1차로 주무한 갈비살 2인분과 기본 반찬 세팅..

갈비살 1인분 150g 1.35만 이였던걸로 기억함..

셀러드 조금과 양파절임, 명이나물..

참 심플한 세팅..

(나중에 고기 찍어먹을 소금은 따로 부탁했슴)

일단 기존에 양고기 경험은 전무하다고 보면 됨..

건대앞에서 양꼬치 한두번 먹어본 경험이 끝..



일단 고기의 비쥬얼이 좋음!





왜 사람은 불을 보면 멍... 해지는가..

ㅎㅎㅎㅎㅎ

일단 화로구이라 화로에 숯불이 나오는데..

만족스러운 비쥬얼..



나왔으니 구어야지!!

생갈비살(물론 양갈비)에 간단한 시즈닝들만 뿌려 나온듯..

로즈마리와 바질 정도고 간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됨..





사실 양고기를 먹어본 경험이 없으니..

굽는 방법도 모르고 어느정도 굽기로 구어 먹어야 할지도 몰라서..

굽굽하는 중에 와이프가 검색...

대략 양고기도 소고기 정도로 구어 먹으면 될듯하다는 결론을 내림..

(대략 소고기의 미디엄 웰던 수준으로..)



일단 숯불의 힘과 고기의 맛이 아주 좋았슴!

와이프와 같이 한점 집어 먹고..

둘다 으음~~~!! 하고 만족을 함!

거의 양념과 간이 없는 상태의 고기가 딱 좋았슴..

첫 한점은 양파절임과 같이 먹었는데..

요거 한점 먹고 나서 직원분께 소금을 부탁드림...

내 취향에는 소금이 잘 맞았슴..





이어서 시킨 양꼬치..

10개 만원..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중국식 양꼬치와는 많이 다름..

양념이 역시 거의 없슴..

간단한 시즈닝과 소금간만 조금 되어 있었슴..

배를 채우는 용도 보다는 다른 고기류로 배를 채운후에..

딱 술안주용...

고기가 작은데도 육즙과 향이 만족스러웠슴!




굽굽!!





메뉴판을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지만..

다시 방문하게 될듯하니 그때 업뎃하기로..

메뉴는 대충 기억나는데로 적어보자면..

양갈비, 양념갈비, 매운갈비, 양꼬치, 갈비살..

대략 이정도였슴..

가격대는 1.2~1.4만 언저리였던걸로 기억됨..



전체적인 느낌은 만족!

가끔 방문하게 될듯함..

다만 서빙하시는 분들이 친절하고 열심이신데..

뭔가 아직은 시스템이 체계가 잡히질 않은 느낌..

이건 뭐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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