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15일) 정기상여 기념으로 점심 팀회식??

원래 계획은 얼마전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오믈렛집을 가려고 했으나..

대기의 압박...

직딩 점심시간은 1시간.. ㅎㅎㅎ

바로 앞에 라멘집이 분위기가 갠춘한듯 하여 급 메뉴 변경..


라멘남...



가게 간판...





메뉴판...

일단 우리는 돈코츠 챠슈라멘으로 통일?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라멘은 우리나라에선 극동방송 앞에 있는 하카다분코의 인라멘을 선호함...

이태원하고 홍대인근 나름 유명하다는 라멘집들은 조금씩 다녀봄..


계산은 선불...






라멘 비쥬얼...

일단 나쁘지 않다..

다른집들과 조금 차별이 되는건 건더기로 버섯과 국물과 같이 끓인 배추?로 추정되는 야채가 있다는점..

숙주와 함께 은근 씹는 맛을 살려준다..

참고로 올라가는 계란은 원래 반개인데 대기를 하는 경우 하나를 서비스로 주는듯..




일단 계란..

적당히 간이 되어서 맛이 좋았는데..

미리 삶아놔서 어쩔수 없었겠지만 안쪽이 차가웠던게 아쉬움으로 남았슴..


두번째 챠슈..

특출나지도.. 그렇다고 빠지지도 않는 평균이상의 맛을 보여줌..

메뉴이름 자체가 돈코츠 챠슈라멘이라 그런지 챠슈의 양은 넉넉했슴..


세번째 면..

딱히 흠잡을 곳이 없는 면...

적당히 탱글하고 적당한 삶기를 보여줌..


네번째 국물..

사실 라멘을 받아들면 가장 먼저 맛보는게 국물인데..

이집 국물 나름 괜찮다..

하카다분코의 진득한 인라멘 국물보다 좀 연한편인데..

간도 적당하고 평균 이상의 국물맛을 보여줌..


총평 : 회사에서 라멘생각날때 먹으러 갈집이 생겼다!!!

야끼만두나 간단한 덮밥이나 볶음밥 메뉴도 하나 있으면 좋을뻔..




P.S : 나는 왜 다이어트 중인데 라멘만 먹으면 국물까지 완식을 해버리는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