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pple.com/kr/ipad-9.7/



동네에 상수동에서나 볼 것 같은 쪼매난 꼬치집이 생겼다.

동네 이자카야에서 실망한 경우가 많아서 분위기 볼겸 그 앞을 몇번 지나다니다가 1차 시도!

처절하게 "재료소진으로 오늘 영업 마감"의 벽을 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그저께 두번째 시도. 모듬 꼬치를 포장해 왔다. 사장님께서 숯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려 죄송하다며 모듬 오뎅 서비스로 주심!



모듬 꼬치 구성
아마도 다리살1, 연골1, 목살 1, 껍질1, 모래집1, 부추베이컨1, 팽이버섯베이컨2 , 방울토마토 베이컨1, 아스파라거스 베이컨1으로 구성 된듯하다. 같은 가격이면 베이컨 보다 닭... 이라고 생각했는데 베이컨류가 꽤나 맛있었다.

생각보다 진한 불맛에 한번 놀라고 간에 한번 더 놀랬다. 처음엔 약간 짠듯했는데 씹다보니 딱 맞다. 부추베이컨의 경우 부추가 좀 많나? 싶었는데 먹다보니 부추 없어지는 속도랑 베이컨 없어지는 속도가 비슷하다. 사장님이 연구 많이 하신 것 같았다.

아쉬운 점은 껍질은 조금만 더 바삭했으면 좋았을듯. 일본에서 먹었던 목살 꼬치는 꾸들꾸들(?)한 맛이 있었는데 여기껀 좀 덜했다. 아마도 닭 품종 차이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좀 아쉬워서 다음날 재방문
전날 포장용기가 없어서 못 산 타코와사비를 시작으로 이것저것 시켰다.




타코와사비, 부추베이컨, 목살
타코 와사비에 와사비 향이 하나도 안나길래 뭐징? 했는데 3초 뒤에 습격한다! 시간차 공격 ㅡㅡ!! 밑에 깔린 레몬이 잡아주는 맛이 좋다.
꼬치는 역시 굽자마자 먹어야 한다. 어제 슬적 느꼈던 불향이 오늘은 아주 진하게 느껴졌다




대파+다리살, 안심, 껍질
안심이 엄청 부드럽고 무+폰즈 소스를 얹어 먹으니 상큼하니 좋았다. 껍질은 어제보다 조금 더 바삭한듯.




츠쿠네!!!
겉은 와삭와삭 안은 촉촉! 메뉴에 베스트라고 적혀있을만한 음식이었다.





사장님 명함




메뉴판
뒷편에는 주류가 적혀 있다(사진 찍는걸 까먹....)

먹는 동안 손님이 계속 들어와서 풀테이블이 되었다. 단체로 가기는 힘들 것 같고 최대 4인 정도...
처음엔 1인당 2-3개 정도 시키고 한개 남을 때 쯤 2개씩 더 시키면 계속 따듯한 꼬치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엔 삼치구이 시켜봐야지!!


[이 글은 와이프가 작성하였습니다]




2월 초대장 10장 배포합니다..




선착순으로 10분께 보내드립니다...


비밀댓글로 


1. 이메일 주소

2. 운영하시려는 블로그 주제


를 남겨주세요..


선착순 10분께 내일오전에 일괄 발송 하겠습니다.



초대받으시고 일정기간이 지났는데도 블로그 개설 안하신 분들은 초대 취소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세븐일레븐이 포켓스팟 추가된다는 뉴스를 봤는데..

오늘확인해보니 세븐일레븐 이외에도 롯데리아와 엔젤리너스도 포켓스팟으로 추가됨..

아마도 롯데계열 프렌차이즈들이 추가된거 같음..


지금까지 확인된건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엔젤리너스...


드디어 우리집도 포세권!!!​





아코르 호텔 계열의 프라이빗 세일과 아시아 퍼시픽 세일이 시작 되었습니다.

예약일은 2/20 ~ 2/26 까지. 조기 종료 될 수 있으니 여유 따윈 없는걸로...


아코르 플러스 회원은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아코르 슈퍼세일은 조식 포함으로 진행되는데, 

이번 세일은 규정이 조금 다른가 봅니다.

저번에 예약한 크라비 소피텔을 확인해 보니 조식 불포함만 있네요

조식 포함 여부를 꼭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일단 어느정도일지 조회해 보니 

5월 첫주에 아래와 같이 가격이 나오네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입니다.




노보텔 엠배서더도 들어갑니다.





전세계 2000여개 호텔이 참여한다고 하니 거의 대부분의 Accor 계열 호텔이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비어있던 태국 여행 일정에 이비스 스타일 크라비 아오낭 호텔을 끼워 넣었습니다.

조식포함, 선결제, 취소불가지만 2박 2인 6만원의 아름다운 가격이 나오네요. 

플러스 회원이었으면 5만원....(하....)




참고로 accor는 이베이츠, 미스테리베이츠 등 캐시백 사이트에서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베이츠를 이용했는데 6% 캐시백이 된다고 합니다.




[이 글은 와이프가 작성하였습니다.]




[이 글은 와이프가 작성하였습니다.]


ACCOR HOTEL 40% SALE! 

아코르 프라이빗 세일을 기다리다가 못참고 소피텔 크라비를 예약해 버렸는데

예약하고 일주일도 안되서 40% 세일 공고를 하네요. 



아코르 회원은 최대 40%, 아코르 플러스 회원은 10% 추가되어 대략 50% 할인 가격으로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예약기간은 2017년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입니다.

Le club accorhotel Classic 회원도 포함 되어 있어서 누구나 가입만 하면 해당 특가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2박 3일 마카오 여행 중에 우버를 몇번 사용했었는데, 탑승하지 않은 우버가 청구된 건이 있어 취소 요청을 했습니다.



상황

1. 마카오 메리어트에 지도 pin을 잡고 우버를 부름
2. 온다던 우버가 갤럭시 로비에 들어가서 움직이지 않음
3. 3분정도 후 우버 상태가 "운행중"으로 변경 됨
4. 5분정도 기다리면서 보니 갤럭시를 떠나 베네시안으로 이동 중(요금은 계속 올라감)
5. 취소 버튼 눌러 취소
6. 우버 앱에 "취소됨"으로 표시 됨

그 뒤 한국으로 돌아와 카드 내역을 확인해 보니 취소할때까지 운행한 MOP 27.39가 청구 되었습니다.
그래서 앱을 통해 문의를 2번 남겼습니다.


첫번째 문의: 난 타지 않았는데 운행되었다. 취소해 달라.


답변이 일주일동안 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너무 성의 없었던 걸까요 ㅠㅠ 
그래서 두번째 문의를 남겼습니다.


두번째 문의: 우버를 불렀고. 오지 않았고. 갑자기 운행중으로 변경되었고. 난 계속 기다렸고. 계속 운행했고. 난 취소했고. 다른 차를 불렀고. 그걸 탔는데. 어째서 청구되었는가? 취소해 달라.


역시나 답변이 없었습니다.




너무 답변이 없어 포기하고 2주정도 지난 오늘, 갑자기 우버에게서 메일이 왔습니다.





금액이 조정되었네요. MOP 0.00 으로요.

카드사 확인해 보니 취소 처리 되었습니다.



우버에게선 그 어떠한 답변 메일도 못 받았지만, 취소 요청은 어쨋든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와이프가 작성하였습니다]



​2016년 12월 중순 JW 메리어트 마카오 이그제큐티브 킹룸 숙박 후기입니다.



지난 12월, 남편을 버리고 친한 동생 둘과 함께 마카오로 놀러 갔습니다.


쉐라톤, 갤럭시, 콘래드를 후보에 두고 서칭을 하는데 마카오 이그제큐티브 룸 가격이 LNF 하기 좋게 나왔더라구요.



선서칭, 후예약, LNF 성공. 



Marriott.com 예약 가격: 7102.40 HKD

익스피디아 가격: 5918.00 HKD

LNF 적용 가격: 4720.00 HKD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할까 했는데 로비에 사람이 없기에 그냥 로비에서 체크인을 진행했습니다....만....

로비 직원이 새로 와서 그런지 너무 어리버리하고 우왕좌왕하고 이유도 얘기 안해주고 절 버려두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건 둘째치고 호텔 예약한 가격을 1일차, 2일차, 텍스, 라운지 이용비 나눠서 각각 계산기에 두드려서 보여주는 행태는 5성 호텔 로비가 아닌 동남아 재래시장 한복판에서 과일 흥정 하는 기분을 들게 했습니다.


보통은 예약번호로 조회 한 뒤 출력해서 이게 맞냐 라고 물어보고 맞다고 하면 카드 달라고 해서 디파짓 걸고... 이런 순서인데 너무 당황스러웠네요.  




이그제큐티브 킹룸 리조트 뷰 입니다. 뷰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12월임에도 불구하고 수영장도 운영하는 것 같았는데 다들 하나 같이 수영복을 안 가져왔네요. 역시 내 동생들. 





모두가 한번씩 찍는다는 엘레베이터 콧물 샹들리에





라운지 애프터눈 티 입니다. 매일 아주 약간씩 바뀌는 것 같은데 스콘과 샌드위치는 고정인거 같아요.

제가 갔을 때는 에그타르트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ㅅ;

 



해피아워 음식입니다. 늦게 간 것도 아닌데 초밥류는 없었고 롤 2종류와 유부초밥, 나머지는 뭐 그럭저럭 있었어요.

유부초밥이 생각보다 입맛에 맞아서 두번 더 가져다 먹었네요


가장 맛있었던 건 쌀국수 입니다.

야채랑 면 종류 골라 담아서 가져다 주면 만들어 주는데요, 자리로 가져다 줄 때도 있고 안줄 때도 있습니다. 바빠서 그런가? 사람따라 다른가? 했는데 그냥 만들어주는 아주머니 맘인거 같아요 -_-) 



2001년도에 이놈의 동생들을 만났는데, 15년이 지나도록 계속 얼굴 보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뭐 여행이야 매년 가고는 있지만 그래도 15주년이니 뭔가 파티 같은걸 하고 싶어서 여행 가기전에 메리어트에 기념일 관련 서비스를 물어보았는데 고맙게도 케익을 제공해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었습니다.


그냥 손바닥만한 조각 케익 하나 정도 나올거라 예상을 하고 처음 방에 들어갔을 때 아무것도 없어서 아 제공해 준다는 케익을 잊었나 보다라면서 혼자 실망했는데,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 공연을 보고 방으로 돌아오니 테이블에 떡 하니 케익이 세팅되어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크기도 큰 데다가, 15주년이라고 숫자 15를 빵으로 잘라서 데코해 준 디테일 까지...

너무 큰 고마움이 느껴지더군요.


그러나 방안의 네스프레소 머신이 고장나서 기분이 도루묵 된 건 비밀...




다음날 아침 라운지 조식입니다.

딤섬류 3-4 종류 있었고 구운 야채, 빵, 베이컨, 햄, 해쉬브라운, 샐러드 기타 등등이 있었어요

종류가 많았지만 기억에 남는건 크게 없었고 다른데랑 비슷한 정도였습니다.



마카오 메리어트의 하이라이트는 저녁 칵테일 타임인데요

아쉽게도 제가 너무 취해서 사진이 없습니다.


기본적인 샴페인, 와인, 맥주 등을 제공해 주는건 동일한데 다른 메리어트랑 다르게 칵테일을 매우 잘 제조할 줄 아는 매니저가 한명 있어요. 이름은 JAYSON. 홍콩 출신의 멋진 아저씨로 중간 중간 테이블을 돌며 본인의 이야기를 해주거나 칵테일을 추천해 주는 등 정말 라운지 매니저 다운 접객 태도를 보여줍니다. 매우 편하고 유쾌하고 즐거운 밤을 보낼 수 있었어요. 제이슨 본인이 창작한 레시피로 만들어주는 칵테일이 매우 맛있었습니다. 동생들과 완전히 업 되서 밤 10시까지 부어라 마셔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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