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식당 방문기...

이번에는 지난 주말연휴광복절에 다녀온 총각쭈꾸미..

동네 맘카페에서 평이 괜찮다는 와이프 이야기를 듣고 방문함..



위치가 대로변도 아니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지 않아서 쉽게 눈에 띄는 곳은 아님..




가게 입구..





가게 밖에 메뉴판이 크게 붙어있어서..

선택을 하는데 꽤 도움이 될듯함..

(안쪽에 새로 추가된 신규메뉴들이 서너개 있었슴..)

우리의 주문은 쭈꾸미볶음 2인분에 새우튀김 4마리..

(쭈꾸미볶음은 1인분도 가능함..)






기본으로 나온 묵사발과 샐러드..

묵사발은 김치가 좀더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

샐러드는 뭐 그냥 오리엔탈소스 샐러드..






공기밥?..

아무튼 대부분의 쭈꾸미집들 처럼 큰 그릇에 비벼먹을수 있게 나옴..

보리가 살짝 들어간 밥에 야채가 조금 들어가 있슴..






쭈꾸미볶음 등장..

2인분.. 양은 많지도 밥비벼먹기 적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

맵기 정도는 와이프가 매운음식에 취약해서 순한맛을 시켰는데..

나한테는 전혀 매운맛이 안느껴지고 와이프는 초반에는 괜찮다고 하다가..

후반에 가서는 좀 매워했슴...

다음에 간다면 중간맛 정도로 한번....





밥에 넣고 비벼!!!

이게 나는 매운맛이 부족해서 그런지...

먹으면서 자꾸 국물을 더 넣게 됨... ㅎㅎㅎ






새우튀김...

뭐.. 그냥 특별할게 없었슴...

그냥 새우튀김.. 다음에 간다면 구지 사이드로 시키진 않을듯함..

아마도 새우튀김보단 만두를 시켜먹어볼듯...





튀김옷 두깨가 개인적으론 좀 두껍게 느껴졌슴...

새우가 작은편은 아니였는데...

튀김옷이 조금만 얇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총평

동네에서 가끔 쭈꾸미가 땡길때 한번씩 가볼만 할듯...

맛집이라고 하긴 부족한 점이 좀 있고..

정말 쭈꾸미가 땡긴다면 거리가 멀지만 그냥 청계산 한소반쭈꾸미를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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