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동에 있는 시굴집..

대인고등학교 근처에 있고..

인천2호선 검바위역 2번출구 근처...

위치상으론 참으로 애매하지만 그나마 인천2호선이 생겨서 접근성은 좋아진...

여기서 먹어본건 닭볶음탕, 닭백숙, 삼계탕..

아래 사진은 9월에 두번에 걸쳐서 방문했슴..



일단 메뉴와 가격을 확인!! (2016년 9월 기준)




찬 기본세팅..

이집이 인상적인 부분은 모든 반찬을 직접 만들고..

아채류를 직접 키워서 상에 올림..

그래서 고추의 비쥬얼이.. ㅋㅋㅋㅋ

그래도 신선하고 아삭하고 딱 적당한 매운정도를 보임..

(내 입맛기준이고 와이프는 매워서 못먹음..)

갓김치, 깍두기, 오이피클, 양파와 풋고추..

(삼계탕 시켰을때의 세팅이고 닭백숙도 동일하게 세팅됨)





삼계탕 1인분..

1.2만..

국물이 은근하니 좋고..

일단 닭이 실하다!!





내가 좋아라 하는 가슴살.. (a.k.a. 퍽퍽살)

와이프는 다리를 좋아하고 나는 가슴살을 좋아해서 참 행복하다.. ㅋㅋㅋ





완식!

당연히 닭안쪽에 찹쌀밥이 들어가있다..

삼도 살짝 들어가있고 대추나 기본적인 삼계탕에 들어가야할 재료들이 들어가있슴..

국물은 살짝 간이 되어있지만..

나중에 찹쌀밥을 먹으려면 따로 간을 해야함..





두번째 방문에서 먹은 닭백숙(4.8만)..

일반 삼계탕과 거의 비슷한데..

닭은 큰거 한마리 들어가있고 나중에 죽을 만들어 주심..

삼계탕과의 가장큰 차이점은 부추가 들어가있는 점과..

엄나무, 가시오가피 등등이 같이 들어가 있슴..

근데 특별히 국물에서 향이 느껴지지는 않음..





닭다리 비쥬얼...

식당 아주머님께서 해체하시면서 다리하나를 챙겨주심..

살을 발라서 부추와 함께 소금에 살짝~!



사실 백숙은 과연 4.8만의 가치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듬..

술안주로 시켜서 여럿이 먹기는 좋을수도 있겠지만..

우리부부처럼 식사를 원한다면 그냥 삼계탕 각자 시켜먹는게..

가성비가 더 좋을듯함..



총평 : 밥으로 먹기는 백숙보다는 삼계탕..

앞으로 삼계탕 생각날때 가게될듯..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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