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이태원 붓쳐스컷 방문후 2번째 고메위크..

오세득쉐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인 줄라이..


가게 전경...

상가건물인지 빌라건물인지 반지층 비슷한곳을 레스토랑으로 만든듯함..



첫번째로 입장해서 실내를 살짝 찍어봄..



기본 테이블 세팅..

고메위크 코스메뉴..

와이프는 채끝등심 스테이크, 나는 양갈비를 주문..

아뮤즈 부쉬..

좌측부터 게살크로켓, 연어샐러드, 가리비관자요리..

개살크로캣과 가리비관자가 좋았고..

연어샐러드는 연어가 좀 짰슴..

아래 드래싱?은 참 마음에 들었던..


식사빵...

버터와 잘 어울리는데...

크게 맛있지도 딱히 떨어지지도 않는 무난한 수준의 빵...


새우가 들어간 완두콩 스프..

전체적으로 맛이 좋았슴..

새우의 탱글함이 좋았고 전체적으로 상큼한 풀향기가 마음에 들었던..


자연산 농어...

농어 굽기가 참 좋았슴..

바삭하게 구어진면과 안쪽의 부드러움이 아주 좋았고..

사이드에 꼽혀있는 불그스름한 사이드가 뭔가 육포비스무리하면서 하몽 비스무리하면서 적당히 간이 좋았슴..

내가 시킨 양갈비...

아래 소스는 강황이 들어갔다는데 향이 확 올라오진 않았고...

굽기는 미디엄인데 정말 부드럽고 양고기향도 강하지 않은게 무난하게 먹을만함..

(와이프는 한점 먹어봤는데 역시 취향이 아니라고..)


와이프가 주문한 채끝등심 스테이크(미디엄 레어)..

한조각 먹었는데 무난한 스테이크..

특출나지도 빠지지도 않는 무난함...

단!!! 와이프하고 나하고 둘이 공통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건..

오이위에 있는 녹색 아이스허브..

정말 식감이 독특하고 맘에 들었슴!!

디져트 아이스크림...

무난함...

단 저 노란색 빵?처럼 보이는건 내취향은 아님..(뭔가 설탕 굳혀둔 좋게 표현하면 맛없는 마카롱, 안좋게 표현하면 달고나맛..)



다크초콜릿과 프랑스생과자하고 캐모마일티가 나왔는데...

생과자와 초콜릿은 내취향 아님...

티가 참 향이 좋고 맛있었슴...




전반적으로 무난하지만..

만족도가 높다고 하긴 힘들었던..

역시 가장 인상적이였던건 채끝등심 스테이크에 나온 아이스 허브의 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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